대사관 영사과
영사과에 볼일이 있어 오랫만에 방문했는데 첫 관문부터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입구에서 신분 확인할 수 있는 여권을 요구하길래 외국인등록증을 보여줬습니다.
입구를 관리하는 용역직원에게 여권과 외국인등록증 어떤 것이 필요한지 물어봤습니다.
여권이라 했습니다. (여권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을까요?)
영사과 입구 안내판이라도 있었고 '영사과 출입 시 기본 신분증 확인 단위는 여권으로 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있었다면 기분이 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휴대폰도 미리 사물함에 맡겨달라는 문구 역시 있었으면 역시 이것도 기분이 덜 상했을 겁니다.
입구에서 신분확인으로 여권과 휴대폰 반입금지를 말로 설명들으니 갑자기 당황한 느낌이 들었지요.
그다음 영사과 분위기는 '말로만 전달해라. 민원인의 얼굴 같은 것은 보고싶지 않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여기에서도 별 다른 설명없이 신분확인으로 여권을 보여달라 했습니다.
어느 한 곳에라도 민원인을 위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다면, 이런 느낌을 받지 않았을 겁니다.
대사관 영사과 방문 시 반드시 여권을 준비해야 된다던가(왜 몽골 정부 발행 외국인 신분증으로 신분 확인이 안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간단한 설명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신분 확인할 수 있는 여권을 요구하길래 외국인등록증을 보여줬습니다.
입구를 관리하는 용역직원에게 여권과 외국인등록증 어떤 것이 필요한지 물어봤습니다.
여권이라 했습니다. (여권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을까요?)
영사과 입구 안내판이라도 있었고 '영사과 출입 시 기본 신분증 확인 단위는 여권으로 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있었다면 기분이 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휴대폰도 미리 사물함에 맡겨달라는 문구 역시 있었으면 역시 이것도 기분이 덜 상했을 겁니다.
입구에서 신분확인으로 여권과 휴대폰 반입금지를 말로 설명들으니 갑자기 당황한 느낌이 들었지요.
그다음 영사과 분위기는 '말로만 전달해라. 민원인의 얼굴 같은 것은 보고싶지 않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여기에서도 별 다른 설명없이 신분확인으로 여권을 보여달라 했습니다.
어느 한 곳에라도 민원인을 위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다면, 이런 느낌을 받지 않았을 겁니다.
대사관 영사과 방문 시 반드시 여권을 준비해야 된다던가(왜 몽골 정부 발행 외국인 신분증으로 신분 확인이 안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간단한 설명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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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주, 이번주 대사관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 해야할 서류들이 있어서.. 내부를 볼 수 없는 유리 덕분에 숨겨야 하는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몇 번 가서 필요한 요청을 해보니 직원분이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몽골에 있는 한국 대사관이기에 한국사람에게는 외국인 거주증(몽골에서 발급)보다는 한국 여권이나 주민증이 맞을 것 같습니다. 또한 내부(사무실)에서 핸드폰 안에 자료 파일이 필요해서 케비넷에서 꺼내 보여주기도 했습니다.(필요하다면 허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남자 직원의 응대와 여자 직원의 응대가 조금 다릅니다.
오늘은 상세히 설명해줘서 편했습니다.
핸드폰은 필요하면 반입 됩니다.
휴대폰 반입금지는 사진 찍을까봐 그런건가유?
선생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도 몽골가면 살 수 있을까? 겁이나네요.
인프라가 아무래도 다소 불편하지만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에요. ^^
케바케 입니다.
신청한 날은 당황스러웠지만, 받은 날은 먼저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대사관에 서류 띠러 갈 일이 별로 없습니다.
전 99년부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몽골은 개미 지옥인 것은 알고 계시죠?
물주라고 판단되면 사정없이 뜯어 먹힐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한인 사회는 몇 개의 카르텔(?)로 구성된 곳입니다.